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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모음/좀 다른 나만의 미니멀리스트의 길

#1 내가 생각하는 미니멀리즘

by 달슬 2020. 10.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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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추구하는 미니멀리즘은 일반적인 미니멀리즘과 비슷하면서도 약간 다르다.

  1. 나는 미니멀리스트를 추구하지만 많은 물건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며,
    (완성된 미니멀리스트가 아니다.)

  2. 환경보호를 위해 너무 많은 것을 포기할 수도, 너무 많은 시간을 투자할 수도 없다.
    (환경보호로 인해 너무 많은 불편함과 시간을 낭비하느니, 더 큰 사람이 되어 다른사람에게 선한 영향력을 끼치겠다.)

  3. 그저 최소한의 물건 또는 방식으로 세상을 효율적 살아가고자 하는 방식
    (미니멀리즘이란 본디 최소 지출 효용 극대화 아니던가! 그 과정에서 환경도 보호되는거고!!)

이것이 바로 내가 추구하는 미니멀리즘이다.

 

결혼 후에 각자의 생활양식이 합쳐지면서 맥시멀 라이프를 살아가고 있었는데, 소비를 줄여야 하기도 하고, 사 놓고 안 쓰는 물건들로 인해 집이 좁아짐을 느끼기도 해서 이번 기회에 미니멀리즘을 차근차근 실천하고자 한다.

 

당근마켓 어플은 집 안의 안 쓰는 물건들을 처분하기에 참 편리한 어플이라 요즘 푹 빠져있다. 당근마켓에 팔릴만한 물건은 당근마켓에, 그 외의 것들은 중고로 처분하거나 기부, 처분을 통해 집을 정리해보겠다.

 

비단 집안의 물건만 정리하는 것이 아닌 생활 양식, 패턴도 좀더 단순화시키고 정리하여, 짧은 인생 필요 없는 고민들로 시간낭비 하지않고 더 쓸모있는, 더 생산성 높은 일에 집중 해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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