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해외주식/투자기록

나의 투자 원칙(20년 9월 ver)

by 달슬 2020. 9. 12.
반응형

1. 미국 시가총액 1위 기업은 무조건 포트에 편입

→ 해당 기업이 1위인데에는 그럴만한 이유가 있는 것이다. 굳이 1위인 수많은 이유들을 찾으려고 노력하지 말자.

→ 2020년 9월 11일 기준 미국 시가총액 1위 기업 : 애플(AAPL) 

 

2. 잘 아는 분야에 투자하고, 수익 구조가 잘 이해가 되지 않으면 굳이 보유하지 않는다.

보유가 고민되는 기업은 공부를 해서 이해를 한 후 매수를 해야한다. 확실하게 공부가 되지 않으면 사지 말자.

→ 잘 이해가 되지 않는 기업에 투자하느니 SPY나 QQQ를 1주 사자!

 

3. 시세차익만을 목적으로 하는 투자는 지양

All Weather Portfolio에서는 금과 원자재가 포함되어 있어서 나도 예전에 투자를 해보았었다. 하지만, 금/은/원자재 등의 시세차익형 투자는 내게 잘 맞지 않았다. 저가매수를 했을 때는 상관 없지만 고가매수를 했을 때, 나는 이를 버텨낼 수 없었다. 나는 100% 정확한 타이밍에 투자할 수 없기 때문이다. 주식처럼 기업의 성장을 기대하며 버틸 수 있는 것도 아니라서 내 성향에는 맞지 않는다.

→ 내 성향에 맞지 않아 투자하지 않을 뿐 포트폴리오 측면에서는 금/은/원자재 투자도 좋은 방법이다.

 

4. 단일 종목 10%룰

→ 아무리 엄청난 확신을 가지고 있어도 전체 포트폴리오에서 10%가 넘지 않도록 한다.(구입 시점 기준)

→ 그렇다고 10% 이하로 보유 종목이 10%를 초과한 경우 굳이 매도하면서까지 비율을 조정하지는 않는다. 현재 보유하고 있는 중국국제여행(SHA:601888) 주식의 경우 원래 포트 비중이 6%정도였는데, 주가가 150%이상 상승해버려서 현재 내 포트폴리오에서 12~13%를 차지하게 되었다. 하지만 앞으로의 전망도 좋을 것이라 생각하기에 처분하지는 않았다. 추가매수를 멈췄을 뿐. 추후 다른 주식들을 사다가 10% 아래로 떨어진다면 그때 가서 추가매수 ㄱㄱ

 

5. 개별주 숫자 다이어트

→ 개별주 숫자는 최소한으로 줄이려고 노력한다. 이는 이미 보유하고 있는 기업을 공부하기에도 바쁘고, 추가 기업 주식 매수에 신중을 기하기 위함이다.

→ 또한, 전체 포트폴리오 금액이 막 10억원을 넘는 것도 아니고 6~7천만원을 운용하는 상황에서, 개별 주식 종목 수를 늘리느니 아는 기업에 더욱 집중하여 공부하거나 ETF에 투자하는게 낫다고 생각한다.

 

6. EPS, Net Income, Total Revenue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기업

→ 나는 실적이 턴어라운드 할 기업을 선택하여 투자할 능력이 부족하다. 꾸준히 지표가 상승하는 기업을 고르는게 제일 쉽고 확실한 투자이다.

→ 기업의 발전 방향과 미래 사회의 모습을 상상하며 투자하되, 경영상 악화되다가 갑자기 좋아질 것을 예측하여 투자하지 않는다.

 

7. 분할 매수 / 분할 매도

→ 분할 매수 할 수 없을 정도의 덩어리가 큰 주식은 매수를 하지 않는다. 물론 1주 사서 50% 오르면 좋지만, 50% 하락한다면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

→ 매도 또한 마찬가지이다. 최적의 매도타이밍을 맞출 수는 없지만, 분할 매도를 통해 이를 평준화할 수는 있다.

 

8. 현금 비율

올해 코로나 팬더믹으로 인한 주가 폭락 사태에서 추가 분할 매수로 대응을 했었다. 하지만 현금여력의 부족으로 많이 구입을 못했어서 너무 아쉽다.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서 항상 10~20% 정도의 현금 비율을 갖추어 놓을 것이다.

반응형

댓글